▶ 회장 방종석 목사. 매주 수요일 예배, 복음 전도 선교 활동

샌프란시스코 상록선교회 25주년 기념 예배에서 회장인 방종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상록선교회(회장 방종석 목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기념 예배를 드렸다.
상록선교회는 1993년 10월 27일 본래 샌프란시스코 노인선교회로 이규형 목사를 초대 회장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8년전 ‘상록선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날 방종석 목사는 김피득목사에 이어 3대 회장으로 부임하여 보니 ’노인’이라는 말을 싫어해 고등학교때 즐겨 읽었던 ’소설 ’상록수’에 흰트를 얻어 사시사철 푸른 ’상록’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팍 프레시디오 연합감리교회(4301 Geary Blvd. S.F.)에서 열린 예배는 찬양과 기도, 회원들의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장인 방종석 목사는 사도행전 2:42-47 성경을 토대로 ’성장의 요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종석 목사는 “모든 생명체가 성장해야 하듯이 선교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회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성장을 위해서는 초대 교회처럼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사도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오관진 목사(SF 예수인 교회 원로 목사)는 축사에서 “ 방종석 목사의 휼륭한 리더와 말씀사역으로 선교회가 반석위에 세워졌다”면서 주님의 큰 뜻을 이루는 선교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김광선 목사(상항 복음장로교회 은퇴)는 ‘언어가 곧 파워’라면서 ’못 살겠다.죽겠다‘등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긍정적 언어를 사용할 것을 권면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회장인 박용준 목사(상항 제일장로교회)는 “ 백세 시대를 맞아 개 교회가 해드릴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선교회가 가까이 있어 감사하다.”면서 “ 앞으로 더 많아 지는 고령의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공동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상록선교회는 창립 멤버로 한번도 빠짐없이 출석하여 봉사 해온 이숙재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영호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동진 목사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특송과 여환종 목사의 헌금기도, 허무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후는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상록선교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교양강좌를 시작으로 11시30분 예배,12시 45분 식사와 친교로 모임을 갖고 있다. 또 선교회는 모인 헌금으로 좋은이웃과 터키,과테말라.기드온 동족선교, 최현수 최관신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상록선교회 연락처 :(415)867-0116.(방종석 목사)
장소 : 4301 Geary Blvd.S.F.CA 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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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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