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램스, 약체 SF 39대10으로 대파, 7연승 질주
▶ LA 차저스, 영국 런던서 테네시에 1점차 승리

LA차저스의 쿼터 백 필립 리버스(가운데)가 런던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21일테네시 타이탄스를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

LA차저스의 쿼터 백 필립 리버스(가운데)가 런던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21일테네시 타이탄스를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
LA 램스와 LA 차저스가 NFL 7주차 경기에서 나란히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테네시 타이탄스를 물리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장식했다.
LA 램스는 21일 산타클라라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샌스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공수양면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39-10 대승을 거둬 올해 7연승으로 파죽지세를 달렸다. 램스의 쿼터백 제리드 고프는 2개의 터치다운을 던지고 러닝백 터드 걸리는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램스 수비는 두 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면서 두 개의 펌블을 리커버리하는 선방을 펼쳐 1985년 이래 처음으로 7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램스 수비는 총 24득점을 하는 데 기여했으며 총 공격은 331야드를 기록했다. 따라서 램스는 벌써부터 무패로 수퍼보울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LA 차저스는 테네시 타이탄스에 20-19로 신승하면서 올 시즌 5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LA시간으로 21일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열린 경기에서 차저스의 쿼터 백 필립 리버스는 두 개의 터치다운에 306야드를 던져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차저스는 이날 데네시 타이탄스가 게임 종료 31초를 남겨두고 펼친 마지막 공격에서 펼친 두 차례의 두 포인트 공격을 잘 막아내 20-19로 신승했다. 차저스는 스타 러닝백 멜빈 고든이 부상으로 결장했는 데도 불구하고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윌리암스가 55야드 타치다운을 받아내는 등 활약에 힘입어 시즌 5승째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