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마리나 가나안 연합감리교회서 장례 예배
한국과 미국 감리교단에서 50여년간 목회를 한 박선용 목사<사진>가 지난 30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강원도 춘천 출생의 고 박선용 목사는 1968년 한국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후 기독교 대한 감리회 여주 의암교회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했다. 1983년 중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후 1977년 미국으로 이민, 뉴저지 뉴브런스윅 한인 연합감리교회 부목사로 시무했다.
1979년에는 뉴왁 델라웨어 한인연합감리교회를 개척했으며 이후 인디에나 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오하이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시무했다. 미네소타 복음연합감리교회에 시무하던중 1997년 마리나 가나안 한인연합감리교회로 파송을 받아 목회를 하다가 지난 2008년 6월 30일 은퇴했다. 고 박선용 목사는 목회와 더불어 연합감리교단의 종교와 인종위원회, 연회 전략 특별위원회등서 활동했었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박은숙 사모와의 사이에 두 딸(Lina. Anna)과 사위,손자 손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장례 예배는 오는 8일(월) 오후5시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코커스 .회장 송계영 목사) 주관으로 마리나에 있는 가나안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현 목사)에서 거행된다. 이날 예배는 이상현 목사 집례로 ‘고 박선용 목사 천국 환송 예배’로 열린다.
가나안 교회 주소 : 281 Beach Rd.Marina.CA 93933.
연락 전화: 교회 (831)333-6857(이상현 목사). 박은숙 사모(831)277-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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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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