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램스가 리그 3년차 쿼터백 제리드 고프(사진)의 커리어 베스트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꺾고 시즌 4전 전승 스타트를 끊었다.
램스는 27일 LA 메모리얼 콜로시엄에서 벌어진 시즌 4라운드 홈경기에서 코프가 465야드 패싱으로 5개의 터치다운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타고 미네소타(1승2패1무)를 38-31로 제압했다. 램스는 이날 쿼터백 커크 커즌스(422야드 패싱, 3TD)가 맹활약한 미네소타와 수차례 리드를 주고받는 치열한 격전을 펼쳤으나 종료 1분18초를 남기고 미네소타의 마지막 공격에서 루키 디펜시브 라인맨 잔 프랭클린-마이어스가 상대 44야드 라인에서 커즌스를 색(sack)하면서 펌블 턴오버를 유도해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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