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로럴 힐 지역의 옛 교도소 자리 재개발 2차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3일 페어팩스 카운티가 로턴 교도소 2단계 재개발을 최종승인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1단계 재개발로 수감시설 등에 주택, 사무실, 샤핑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 바 있다. 이어 2단계에서는 남서쪽 교화시설을 재개발하고 신규 건물건립도 진행된다.
1단계에는 교도소 본 건물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됐고 2단계에서는 그 밖의 추가공간에 대한 작업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2단계에서는 교도소 시설을 약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공간으로 개조할 예정이고, 74채의 타운하우스도 추가로 건설된다.
페어팩스 카운티가 알렉산드리아와 협력해 엘름스트리트 개발사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1910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된 역사적인 로튼교도소 부지 80에이커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개발사가 투자 이후 분양 등을 통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도소 건물을 역사보존 차원에서 그대로 두고 레노베이션하는 것이 컨셉이다. 수감시설 내부를 개조해 사무실, 운동시설, 식당, 종교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변경했다. 여기에 아파트와 신규주택 건설이 추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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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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