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버지니아 텍이 있는 블랙스버그가 보안정보 웹사이트 ‘세이프와이즈’(Safewise)가 27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학도시’ 22위에 올랐다. 리스트는 FBI가 발표한 2016년도 범죄 기록을 바탕으로 인구 1000명당 강력범죄율을 산출해 그 순위가 나왔다.
순위에 든 50개 도시의 70%는 살인 사건이 전무했으며, 50개 도시 모두 전국 인구 1,000명당 강력범죄율인 4.64보다 적어도 3포인트가 낮았다.
1위는 매사추세츠주 브룩클린, 2위는 일리노이주 디어필드, 3위는 아이다호주 렉스버그, 4위는 펜실베니아주 어퍼 더블린, 5위는 매사추세츠주 웰슬리가 선정됐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대학 도시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든 블랙스버그는 총인구 4만 4,528명으로 버지니아 텍에는 3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범죄율은 0.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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