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축제 ‘다 함께’ 10월11일부터 4일간
▶ 태진아·아이돌 강남 등 출연 더 화려하게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재준 회장(왼쪽부터), 남가주 중앙 상공회의소 정창식 회장,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이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고 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축제가 하나로 통합되어 열린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되었던 ‘다민족 축제’를 통합한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에서 ‘제 34회 아리랑 축제’를 연다.
올해 한인축제가 하나로 된 만큼 ‘아리랑 축제재단’은 축제의 테마를 ‘다 함께’로 정하고 역대 최고의 버라이티한 한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아이돌 가수 강남이 출연하는 등 작년에 비해서 중앙 무대를 더욱더 화려하게 꾸민다.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재준 회장은 “올해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통합되어 하나가 되어 테마도 다함께로 정했다”라며 “한인 커뮤니티가 다 함께 어울리는 아리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부스를 문의하는 업소들이 많이 있다”라며 “전라도, 충청도 등 한국의 지역 특산품 부스들이 상당수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철승 집행위원장은 또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도 여러 한인 단체들이 참가해서 함께할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서 무대에는 한인 단체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에나팍과 풀러튼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된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의 정창식 신임 회장은 “올해 아리랑 축제가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한인 업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재단측은 올해 통합된 만큼 참가하는 업체 부스를 150-200개 정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장터의 ‘비어 가든’은 재단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음식 부스는 15-20개 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228-1188로 아리랑 축제 재단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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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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