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NPS)이 버지니아주내 전쟁 유적지들을 보존 및 개발하는 목적으로 2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AP통신 10일 보도에 따르면 NPS가 최근 지역개발로 인해 보존 위기에 처한 버지니아 지역 남북전쟁 사적지 등 약 200에이커를 구입하고 보존하는데 200만달러를 투입했다.
NPS의 이 보조금은 윈체스터 소재 오페퀀 전투지(Opequon battlefield) 2.25에이커를 구입하는데 91만500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소재 매나사스 2차 전투지(Second Manassas battlefield) 166에이커를 구입하는데 51만9,515달러 등이 편성됐다.
또한 NPS는 ‘미국 내 전쟁 유적지 보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퀴어 지역의 라파녹 역 2차 전투지(Second Battle of Rappahannock Station battlefield) 85에이커에 24만306달러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루이자 지역의 트레빌리언 전투지(Trevilian Station battlefield) 12.5에이커에도 4만7,571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이 두 남북전쟁 전투지는 매입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유적지 개발을 위한 추가기금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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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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