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작년 1만8천명 유입 전국 4위
▶ 뉴포트 뉴스, 도시별 6위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주거지 조사에서 버지니아가 주별 순위에서 4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금융정보 회사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2017년 인구센서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인구집단이자 대표적인 젊은 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작년 한해 동안 어느 지역에 집을 장만하고 거주했는지를 분석해 순위를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는 2016년 기준 연령 20세에서 34세까지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217개 도시로 이전한 수치가 반영됐다.
주 단위로는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주가 순유입자수 3만9590명으로 전국 1위였고, 2위 텍사스주 3만3650명, 3위 콜로라도주 2만6547명, 4위 버지니아 주 1만8,338명, 5위 조지아주 1만7,621명이었다.
또한 도시별로는 버지니아의 뉴포트 뉴스가 전국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지역에는 5,667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사고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든 지역을 보면 시애틀이 지난해 순유입자 7,302명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6,937명), 3위 캘리포니아 새클라멘토(6,680명), 4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6,529명), 5위 플로리다 잭슨빌(6,354명)였다. 6위인 버지니아 뉴포트 뉴스의 뒤를 이은 곳은 7위 캘리포니아 산호세(5496명)였다.
전체적으로는 시애틀,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의 대도시 및 중소도시가 선호됐으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유명 대도시는 목록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는 1980년대 초(1980~1982년)부터 2000년대 초(2000~2004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교육수준 및 주택구매율 또한 매우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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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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