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바 의원 보좌관 “이중언어에 한국어 포함 추진”

부에나팍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박동우 씨가 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가주 하원 샤론 퀵 실바 의원(65지구)의 보좌관 박동우 씨가 부에나팍 교육구 교육위원 제1지구에 정식 등록(FPPC ID #1405524)을 마치고 후보로 출마했다.
박동우 후보는 부에나팍 교육구 소속 학교들이 ‘가주 내 우수학교’에 선정되지 못하는 등 교육 시스템이 이웃 풀러튼에 비해 뒤떨어지고 또 재정 관련 문제 이슈 등의 부정적 인식이 많아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동우 후보는 “교육의 질, 안전, 특수 교육, 재정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부에나팍 내의 각 학생들의 자질, 태도, 재능 등을 개발해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며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스페인, 베트남, 중국어는 포함되어 있으나 한국어는 없는데, 한인 2세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위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는 것이 한인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오는 11월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박 후보는 26년간 AT&T 홍보국장, F&M(파머스 앤 머천트)뱅크 가든그로브 지점 부지점장, 오바마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가주 하원 샤론 퀵 실바 보좌관으로 활동 중이다.
박동우 후보 djpak@pacbell.net (714)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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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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