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11월 선거… 시장·시의원 후보등록 내달 시작
▶ 부에나팍 1, 5지구에, 박영선·정재준씨 도전
오렌지카운티 각 도시들은 11월 6일 시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달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한인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 풀러튼, 가든그로브, 어바인 시의 시의원 선거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부에나팍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제 1, 2, 5지구에서 각 1명씩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박영선(서니 박, 변호사) 씨가 OC 최다 한인 밀집 지역 중의 하나인 제 1지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재준(부에나팍 커미셔너) 씨는 서쪽 웨스턴, 북쪽 아테시아, 남쪽 라팔마 경계로 백인과 히스패닉 유권자가 많은 제 5지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풀러튼
이번 선거에서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고 있지 않은 3, 5지구 선거가 치루어진다. 제 3지구는 북동쪽 57번 프리웨이 인근, 제 5지구는 남쪽 하버와 커먼웰스 애비뉴 인근이다.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제 2지구 선거는 2020년에 치루어진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한 한인은 없다.
■가든그로브
11월 선거에서 시장(2년 임기)과 3명의 시의원(4년 임기)들을 새로 선출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새 시의원을 뽑는 지역구는 1, 3, 4지구이다. 1지구는 채프만 애비뉴와 나트 스트릿 인근, 제 3지구는 매그놀리아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로 한인타운이 포함된다. 4지구는 블룩허스트와 하버 블러바드 사이이다. 한인 출마자는 아직 없다.
■어바인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단일 선거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시장과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시장의 임기는 2년, 시의원은 4년이다. 유권자들은 정당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다 득표 후보자가 당선된다. 한인 출마자는 아직 없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