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입학하기 힘든 대학들이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니치닷컴이 최근 발표한 ‘2018 주별 들어가기 가장 힘든 대학’리스트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는 워싱턴 앤 리, 메릴랜드는 존스합킨스, 워싱턴 DC는 조지타운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렉싱톤에 위치한 워싱턴 앤 리 대학(Washington & Lee University)은 입학 허가율(Acceptance rate) 24%, SAT 점수(25/75 percentile)도 1320-1460점 수준으로 전국 1,671개 대학들 중 42번째로 입학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주의 존스합킨스 대학도 높은 수준은 마찬가지.
볼티모어 소재 존스 합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은 입학 허가율이 13%, SAT 점수도 1400-1570점으로 전국에서 18번째, 워싱턴 일원에서 비교적 가장 입학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메릴랜드에서는 해군 사관학교가 뒤를 이어 입학 허가율이 9%, SAT 1180-1380으로 주 내 두 번째로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밖에 DC 소재 조지타운 대학교는 입학 허가율이 17%, SAT 점수는 1320-1520 점으로 전국에서 27번째로 들어가기 힘든 대학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입학하기 힘든 대학은 하버드대학교로 입학 허가율이 5%, SAT 점수는 1430-1600였고, 이어 스텐포드, 예일, MIT,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순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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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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