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내 공·사립대학의 등록금이 평균 5.4% 인상된다.
최근 고지된 주내 대학들의 학비 인상안을 살펴보면 2018~2019학년도 수업료와 각종 비용은 지난해 4.6% 인상률을 넘어섰다.
버지니아대(UVA)의 올가을 학기 수업료와 각종 비용 합계는 주내거주자 1만3,682달러(타주 거주자 4만4,724달러). 버지니아텍은 주내거주자 1만3,620달러(타주 거주자 3만1,908달러), 윌리엄&메리 대학은 주내 거주자 2만3,400달러(타주 거주자 4만5,272달러), 조지메이슨대학은 주내 거주자 1만2,520달러(타주 거주자 3만6,088달러)이다.
이밖에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컬리지(NOVA)는 크레딧당 주내거주자 187달러(타주거주자 387.25달러)다.
또한 메리 워싱턴 대학은 주내 거주자 등록금 2만3,384달러(타주 거주자 3만9,318달러)며, 제임스 매디슨 대학은 주내 거주자 1만2,016달러(타주 거주자 2만8,416달러)이다. 또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VCU)은 주내 거주자 1만4,490달러(타주 거주자 3만5,798달러)이다.
사립대학의 경우 리치먼드대 등록금은 5만2,610달러, 랜돌프-매콘대학 평균 등록금은 4만30달러, 리버티대학 평균 등록금 2만4,910달러 등이다.
한편 연방 대학교육 행정관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버지니아 주정부 예산 중 대학교육에 배분된 금액은 15% 감소했으며 이 점이 대학학비 인상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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