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달리고 맛있는 것도 듬뿍 먹고…
▶ 내달 2일… 다양한 음식과 음료 제공
단거리 마라톤을 뛴 후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는 유쾌한 행사가 페어팩스에서 내달 2일(토) 열린다.
‘미식가 마라톤 축제’(RUN FOR FOODIE 2018)는 가족이나 친구, 혹은 애완견과 함께 동네 5킬로미터를 달린 후, 축제장에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다. 이밖에도 요가 강습, 피트니스 정보 제공, 그리고 어린이 기아구제 캠페인(No Kid Hungry)도 진행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장소는 페어팩스시의 중심가인 올드타운 광장(Old Town Square, Fairfax, VA).
참가비는 일인당 45달러. 5K 단축 마라톤 및 완주기념 메달, 사진 촬영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달리는 동안 건강음료와 스낵이 제공됨은 물론 마라톤이 끝나면 완주를 축하하는 음식과 음료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비 중 일부는 어린이 기아구제 캠페인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일년에 한 번씩 페어팩스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건강과 요리 전문잡지 ‘Cooking Light & Health’가 미국 곳곳의 도시들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자이크 디스트릭의 대표적인 맛집이자 건강식 전문 레스토랑 ‘트루푸드’를 포함해 DC의 인기 수제맥주집, 알링턴의 디저트 전문점 등 유명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했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축제 웹사이트(fitfoodierun.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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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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