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헤링 버지니아주 법무장관이 사람들의 혈당 변동에 대해 경고하고 교육된 안내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다.
헤링 법무장관은 버지니아주 매디슨 카운티 컬페퍼 지역에 소재한 워렌 리트리버사(Warren Retrievers)가 운영하는 ‘서비스 독스’(Service Dogs)에 대해 “그러한 종류의 교육이 된 안내견은 이 회사에 없으며,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헤링 법무장관은 또 “이 단체가 소위 ‘당뇨병 경고견’에 대해 수만달러의 비용을 청구했으나, 생명을 위협할 만큼 혈당이 높거나 낮을 때에도 상황을 알리지 않는 안내견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소송은 기존 지불한 안내견 비용의 환불, 건당 5천달러의 손해배상, 그리고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 몇 년간 이에 관한 불평 신고 50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자들은 버지니아 법무국 웹사이트(oag.state.va.us)에 신고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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