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의 두 여성이 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운동법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2unstoppable.org)를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공동 창업자인 간호사 일라나 가메르맨과 PC보안 전문가 미셸 스트라비츠 두 여성은 모두 유방암을 겪은 바 있다.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운영되는 웹사이트 ‘2Unstoppable’은 여성 암환자들이 친구와 함께 걷거나 가벼운 요가를 하는 등 운동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 뿐 아니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투병 이후’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는 운동과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
알라나는 “항암치료가 끝난 후 참석했던 ‘생존자 세미나’에서 나는 무척 놀랐다”며 암투병 과정을 거친 사람들은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을 잃은 초췌한 모습이었다고 회고했다. 알라나는 “웹사이트에서 제안하는 적당한 정도의 운동이 긴 병고를 치르는 암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행복을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Unstoppable’ 웹사이트 회원가입비는 무료며, 정보 제공은 물론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와 관심, 능력 등이 비슷한 회원들간에 친구를 맺어 서로를 격려하고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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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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