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권창훈(24·디종)이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9일 리그앙 32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권창훈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권창훈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32라운드 베스트11에서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공격수 멤피스 디페이(리옹·9점), 수비수 마르셀루(리옹·8점)뿐이다. 권창훈은 전날 툴루즈와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와의 3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올 시즌 리그 8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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