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워싱턴 DC의 전년대비 연봉인상률이 평균 1.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웹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월 워싱턴의 중간연봉은 5만9,582달러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3%가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평균 연봉인상률은 1.0%였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로 중간연봉 6만9,359달러, 인상률 3.5%라는 현저한 격차를 보였다. 이어 2위는 휴스턴(5만5,571달러, 2.1%), 3위 시애틀(6만1,562달러 1.9%), 4위 뉴욕(6만1,759달러 1.8%), 5위 애틀란타(5만3,801달러 1.8%)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직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9.2%의 자산관리전문가, 5.6%의 배달원, 5.4%의 은행원 순이었다. 인상률이 가장 낮은 직종은 -4.8%의 교수, -4.1%의 바텐더, -2.2%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였다.
전자 상거래, 금융, 기술 직종은 연봉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구직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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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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