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소재 두 개의 신규 태양열발전소가 일회 공급량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열 에너지를 마이크로소프트사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315메가와츠(MW)의 에너지를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공급하게 될 태양열 발전소는 ‘플레인몬트’ Ⅰ·Ⅱ다. AES & AIMCo사가 운영하는 플레인몬트 발전소에서는 현재 500MW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0에이커 대지에 75만개의 태양열 에너지 수집 패널들이 설치돼 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버지니아주와 우리의 두 번째 태양열 에너지 협약이다”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현재까지 버지니아에서 구매한 총 태양열에너지량은 약 1.2기가와츠(GW)로, 이는 약 1억개의 LED 전구를 밝히기 충분한 전력이라고 말했다.
GTM 리서치와 태양열 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생산된 신규 태양열에너지 가운데 10GW이상이 미국 내에 사용됐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같은 회사들이 버지니아 태양열발전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 받고, 우리 주에 많은 에너지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 이미지도 좋아지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선택”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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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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