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월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2018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을 치른다.
MLB닷컴은 19일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며 1∼5선발의 정규시즌 첫 등판 일정을 소개했다.
이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류현진이 순서대로 정규시즌 첫 주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턴 커쇼는 3월 29일 LA다저스테디엄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우드와 마에다, 힐이 30일 31일, 4월1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등판한다.
팀의 첫 방문 경기는 ‘5선발’ 류현진이 책임진다. 다저스는 4월2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맞붙는다.
류현진의 올해 공식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9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보다 힘 있는 공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이 투심 패스트볼을 연마하고, 커브 회전수를 늘리는 등 시범경기에서 성적보다 실험에 중점을 둔 것을 인정하는 뉘앙스다.
류현진은 두 차례 더 시범경기에 나서며 정규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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