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에서 분야별 온라인 광고료 시세 현황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인 샘 러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보험 광고료가 CPC 당 20달러에 달했다.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온라인 배너, 미디어 등 광고 게시자가 광고주로부터 클릭 당 받는 비용을 말한다.

온라인을 통한 부동산 광고비도 버지니아뿐만 아니라 메릴랜드 주도 클릭 당 1.5달러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광고비용도 버지니아와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의 지역이 평균 1달러 이상의 높은 시세를 보였다.

이밖에 마케팅·일반광고료는 버지니아가 평균 3.99달러, 메릴랜드는 4-5.99달러의 수준을 보였고, 의약품광고는 버지니아가 평균 1달러, 메릴랜드는 0.5-0.99달러의 시세를 보였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광고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는 CPC당 14-15.99 달러로 CPC 평균17달러 이상의 시세를 보인 텍사스 주와 웨스트 버지니아, 플로리다 주에 이어 높은 순위를 보였다.

또 자동차 딜러샵 광고는 두 지역 모두 CPC 1.49 달러의 시세로 전국 평균 수준을 유지했고, 텍사스 주가 2.58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