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지출액 3,167달러 넘으면 ‘블루 캐시 프리퍼드’
수천개의 상품, 촘촘한 진열장 복도, 긴 체크 아웃 줄서기까지 아무리 먹고 살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그로서리 샤핑을 피하고 싶다는 이들이 많다.
구매액의 일정 부분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크레딧 카드가 있다면 다소 위안이 될텐데 좀더 이득이 되도록 장보기를 위해서는 적립율과 연회비, 지출 규모를 따져보고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블루 캐시 에브리데이 카드’는 연회비 없이 연간 식료품 구입 한도 6,000달러까지 3%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블루 캐시 프리퍼드 카드’는 95달러의 연회비를 받지만 연간 6,000달러 한도에서 캐시백 적립율이 6%로 2배가 높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매그니파이 머니’(Magnify Money)는 “연간 식료품 지출액이 3,167달러, 월 평균 264달러 이상이면 연회비 부담이 있더라도 블루 캐시 프리퍼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근 자회사인 홀푸즈마켓 고객을 위한 캐시백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위한 ‘아마존 프라임 리워즈 비자 시그니처 카드’는 홀푸즈와 아마존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되돌려주고 연회비는 없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캐시 리워즈 카드’는 그로서리 샤핑 금액의 2%를 적립해 주지만 적립금을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계좌로 받을 때는 1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리퍼드 리워즈 고객으로 등록하면 25~75%의 보너스가 지급돼 식료품 구입 비용의 적립율은 2.5~3.5%로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매그니파이 머니는 연간 식료품 구입 비용에 따라 ▲3,000달러 가량을 쓰면 아멕스의 ‘블루 캐시 에브리데이 카드’를 ▲4,000~7,000달러라면 ‘블루 캐시 프리퍼드 카드’를 ▲홀푸즈에서 8,000달러 이상을 쓴다면 ‘아마존 프라임 리워즈 비자 시그니처 카드’를 추천했다.
한편 한인은행들도 관련 카드 상품들이 있다. ‘뱅크 오브 호프 캐시백 비자 시그니처 카드’는 연회비 없이 모든 구매액의 1.2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한미은행과 CBB는 나란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시 리워드 카드’를 발급하는데 수퍼마켓 구매액의 2%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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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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