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한 샤브샤브와 바베큐를 동시에 즐긴다
▶ “뜨거운 국물에 살짝 흔들어 만 주세요”

엘카미노 한인상업지역 중심지에 위치한 칸 샤브샤브 전경
산타클라라에 새로운 명소가 될 칸 샤브샤브(대표 애나 백)가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 2월 엘카미노 한인상업지역 중심지에서 문을 연 칸 샤브샤브는 샤브샤브와 바베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유캔잇 부페식당이다.
칸 샤브샤브의 애나 백 대표는 “샤브샤브는 자연의 건강함을 즐길 수 있는 웰빙음식으로, 여기에 정성을 다해 재료들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칸 샤브샤브는 질좋은 고기와 해산물, 신선한 채소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5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샤브샤브 전문점을 경영했던 경험이 있는 칸 샤브샤브는 다양한 고기류와 해물류를 샤브샤브용과 바베큐용 두가지 종류로 나눠서 준비해 놓고 있다. 백 대표는 “야채로만 맛을 낸 담백한 야채육수는 샤브샤브를 더욱 감칠맛 나게 하고, 칸 주방장의 손맛으로 양념한 구이용 양념고기들도 인기”라고 말했다.
소고기 종류로는 LA 갈비, 불고기, 차돌박이와 등심은 물론 우삼겹, 늑간살 등이 준비돼 있다. 삽겹살, 돼지불고기가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곧 한국스타일의 돼지갈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돼지껍데기, 오수리감투라고 불리는 돼지위도 매니아들을 위해 마련돼 있다. 치킨 데리야끼와 닭모래주머니 등 닭고기류와 매운 오징어불고기와 오징어 스테이크, 새우, 조개 등 해산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버섯류와 복초이 등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야채도 언제나 신선하게 제공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면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백 대표는 “총 50여 가지의 재료들을 바베큐와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게 준비해 놓았으며, 디너타임에는 그날 가장 좋은 고기부위나 제비추리같은 특수부위를 셰프추천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유캔잇 음식재료들을 제공하는 칸 샤브샤브
칸 샤브샤브의 또 다른 자랑은 백 대표의 특별한 제조법으로 만들어지는 샤프샤브 소스다. 칸 샤브샤브는 각자 취향에 따라 소스를 만들 수 있게끔 재료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백 대표는 “칸만의 스페셜 소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두 가지 조리방법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들을 물론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서 점점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칸 샤브샤브에는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식사 후 입맛에 맞게 팥빙수나 과일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오랜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세련된 실내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칸 샤브샤브는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도 마련되어 있다. 백 대표는 “10명 정도만으로도 연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식, 가족모임 등 각종 행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칸 샤브샤브 애나 백 대표
올유캔잇 칸 샤브샤브의 가격은 런치 19.95달러, 디너는 29.95달러이며, 해피아워도 있어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3.99달러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개업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신문광고에 있는 쿠폰을 가져오면 1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주 7일 영업한다. 런치타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다.
▲주소: 1010 E. El Camino Real, Sunnyvale(한국마켓 한블럭 옆)
▲문의: (408)733-0100
<
송선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