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가 여러 유명한 휴양지를 제치고 미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금융전문지 머니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2018 국내 최고의 여행지’ 조사는 여행경비 대비 가치가 높은 곳에 대한 순위다.
머니매거진은 상위 10위에 든 장소들의 특징은 “품질, 비용 및 가치 측면에서 두루 훌륭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리아가 1위에 선정된 이유는 ‘역사적인 매력을 간직하고 있고, 워싱턴 DC와도 가까운 근교를 두루 즐길 수 있어서’이다.
알렉산드리아에서 2인이 일주일간 여행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은 2,540달러로 조사됐다.
또한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지역 호텔에 하룻밤 묵는 평균 숙박비는 14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워싱턴 DC 시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는 평균 숙박비의 절반에 불과했다.
매거진에서는 올드 타운 등 알렉산드리아 지역 관광지, 토르피도 팩토리 아트센터 등의 갤러리와 버치미어 뮤직 홀 등의 공연장과 맛집 등을 두루 소개하며 ‘고풍스런 도시 분위기에 예술적인 매력이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미국의 10대 여행지로는 웨스트버지니아주 하퍼스 페리,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 미시간주 글렌아버, 플로리다주 폼파노 비치,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주 앤아하임, 뉴욕주 레이크 조지,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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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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