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했던 전쟁시 정보전, 특수작전 한눈에…2020년 완공
20세기 초에 발생한 세계대전부터 최근까지 수많은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첩보 및 특수작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박물관이 버지니아 애쉬번에 들어선다.
워싱턴 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 들어서는 국립 정보 및 특수 작전사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Intelligence and Special Operations)은 라우든 카운티의 덜레스 국제공항 인근에 8에이커의 규모로 조성된다.
박물관에는 미국이 참전했던 크고 작은 전쟁들 속에서 적국을 상대로 중앙정보국(CIA)과 그 전신이었던 특수작전사령부(USSOCOM), 정보조사국(INR) 등이 치열하게 펼쳤던 첩보작전 관련 자료와 특수부대 활동상 등이 소개된다.
박물관은 5만6,000피트 건물에 대형 로비와 전시 공간, 교육센터 및 강당이 위치하게 된다.
국방부는 북 버지니아 지역에는 주요 방위 산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이번 박물관 건립 결정도 애쉬번 지역이 가장 이상적이 위치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박물관 건립비용은 7,200만 달러로 개관 이후에는 연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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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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