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내셔널 타이틀의 신디 백(사진) 부사장이 지난 1일자로 ‘USA 내셔널 타이틀 컴퍼니’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한인이 주류 타이틀 컴퍼니의 이사진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회사에서 그의 직함은 전무이사로 백 전무는 자신과 함께 일해 온 한인 2세 세일즈 멤버인 대니얼 황 팀과 함께 최근 윌셔의 새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백 전무는 “영업에서 경영으로 일보 전진한 것”이라며 “모두 6명의 이사들과 함께 회사의 주요 결정 사항을 결정하고 회사를 키워나갈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패사디나에 본사를 두고 15년 전 설립된 USA 내셔널 타이틀 컴퍼니는 3년전까지만 해도 매출액 기준으로 전국 30위권이었지만 이후 지난해까지는 8~10위권을 지킬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닉 파파스 사장은 과거 2000년대 초반 한인타운과 OC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스튜어트 타이틀 오브 캘리포니아’에서 백 전무와 함께 근무한 바 있다. 백 전무가 피델리티로 떠나고 지난 8년간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것이 이번에 이사회 합류로 결실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20년 타이틀 경험과 이전 10년간 은행 경력의 정점을 찍게 된 백 전무는 “파파스 사장은 타이틀 비즈니스의 불모지였던 한인타운에 각종 노하우를 전수해 준 스승과 같은 존재”라며 “그의 덕분에 한단계 올라서게 된 셈이니 다른 한인들과 후배들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는 이제 한인들도 타이틀 비즈니스에 도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대인이 휘어잡고 있는 시장으로 단기간 내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안정적인 비즈니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백 전무는 “USA 내셔널 타이틀 컴퍼니의 성장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첫 투자 후 5년만에 첫 수익이 나지만 10년이 지나면 수익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3700 Wilshire Blvd., #448, LA
▲(213)505-8842
▲CindyBaek@usa-n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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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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