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국세청 연락은 모두 우편으로만
▶ CPA 독촉한다고 빨리 환금 못받아
2017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한창인 가운데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자들은 언제 환급을 받을 수 있을지 고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조급함 탓에 연방국세청(IRS)과 세금보고 대행자에게 문의가 쏟아지며 근거 없는 루머까지 떠돌고 있다. 여기에 사기범들까지 가세하면서 일부 세무 현장에서 혼란이 감지되는데 IRS가 나서 이른 세금 환급을 원하는 납세자들을 위해 세금보고와 환급과 관련된 6가지 오해와 진실을 8일 소개했다.
-오해: 세금 환급이 늦어진다.
▲진실: IRS는 10건 중 9건 이상의 환급을 21일 이내에 완료하고 있다. 또 10명 중 8명의 납세자가 전자신고와 디렉 디파짓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환급받고 있다.
다만 빠른 연방세 환급 속도에도 불구하고 환급이 다소 지체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근로소득 세액 공제(EITC)와 추가 차일드 택스 크레딧(ACTC)은 2월 중순부터 환급 절차가 시작된다.
-오해: EITC와 ACTC 환급은 2월15일에 이뤄진다.
▲진실: 법에 따라 IRS는 이들의 환급 절차를 2월 중순 이전에 시작할 수 없다. 따라서 이후 이뤄지는 절차에 따라 납세자의 계좌에 입금되는 가장 빠른 날짜는 2월27일이 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에 문제가 없을 경우로 일부분에 대해서라도 이슈가 있다면 IRS는 환급액 전체를 유보한다.
-오해: 세금보고서 사본으로 환급일을 알 수 있다.
▲진실: IRS에 세금보고서 사본(Tax Transcript)을 신청해도 정확히 언제 환급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근거 없는 소문일 뿐으로 IRS는 사본에 정확한 환급액과 환급일을 명기하지 않는다.
세금보고서 사본은 모기지, 학자금 및 스몰 비즈니스 대출 신청 등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본인의 환급 상태를 알고 싶다면 IRS 웹사이트(IRS.gov)의 ‘Where’s My Refund?’가 정답이다.
-오해: IRS나 CPA에 독촉하면 빨리 환급받는다.
▲진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IRS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IRS2Go’를 통하는 편이 확실하다. IRS는 모든 환급 관련 정보를 하루에 한번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매일 체크하면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IRS 콜센터도 이 정보를 근거로 알려주기 때문에 장시간 통화대기로 기다리느니 인터넷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오해: 궁금한 점은 IRS로 전화해서 묻는 편이 가장 낫다.
▲IRS는 전화하기 전에 먼저 웹사이트를 참고하라고 권한다. 개인 및 비즈니스 납세자와 세금보고 대행자가 상황별로 셀프 체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개인 납세자는 본인의 어카운트를 확인할 수 있고 자주 하는 질문과 답도 볼 수 있다.
-오해: IRS는 환급 정보를 전화나 이메일로 알려준다.
▲진실: IRS는 결코 이메일,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 채널 등으로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경우는 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기꾼들은 체납 세금 납부를 독촉하는데 IRS는 체납 납세자에게 우선 우편물을 보내 알린다. 또 사기꾼은 체포나 소송을 운운하며 다급하게 만들고, 질의나 반론할 기회도 주지 않는데 현혹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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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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