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가 1억 1,700만달러, 건평 11만 스퀘어피트 규모

‘올리브 힐 그룹’이 인수한 샌타모니카 소재 오피스 건물. 원내는 마이클 조 사장.
한인이 이끄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사가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을 1억달러가 넘는 거액에 매입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 다운타운에 본사를 둔 ‘올리브 힐 그룹’(대표 마이클 조)이 샌타모니카 소재 6층 클래스 A 오피스 빌딩(520 Broadway, Santa Monica)을 대형 주류 부동산 투자사인 ‘티시먼 스파이어’로부터 1억1,700만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
이 빌딩은 지난 1981년 완공됐으며 2013년 1,320만달러 리모델링을 거쳤다. 빌딩의 실내규모는 11만3,000스퀘어피트로 스퀘어피트 당 매입가는 1,040달러에 달한다.
이 빌딩은 LA 건물주협회로부터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올해의 우수 빌딩’으로 선정되는 등 샌타모니카의 대표적인 오피스 빌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 워크’ 등이 주요 테넌트로 82% 입주율과 함께 경전철 역사에서 도보거리에 있다.
지난 1996년 출범한 올리브 힐 그룹이 지난 22년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금액은 24억달러, 건물면적은 1,500만스퀘어피트에 달한다. 2016년 5월에는 커버시티에 위치한 실내면적 20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 2개 동(200-300 Corporate Pointe, Culver City)을 6,550만달러에 매입하는 등 대형 상업용 부동산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2006년 2,300만달러에 매입한 시얼비치 소재 올드랜치 컨트리클럽 ▲2009년 1,540만달러에 매입한 LA 다운타운 9층 ‘올리브’ 오피스 빌딩(631 S. Olive St. LA) ▲2006년 130만달러에 매입한 에코팍 소재 50개 유닛 주거용 건물 등이다.
마이클 조 사장은 UC 버클리와 노스웨스턴 법대를 졸업한 1.5세 부동산 전문 변호사 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다. 또 한인 팀 이씨가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있는 등 한인들이 회사의 핵심 경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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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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