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정부가 맘앤팝 업소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규모를 막론하고 비즈니스 오너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주정부의 존 챙 재무장관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비즈니스 인센티브스 게이트웨이’(CBIG)의 모든 서비스를 집대성한 포털 웹사이트(CBIG.ca.gov)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챙 장관은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한 캘리포니아 버전의 아마존이라고 보면 쉬울 것”이라며 “비즈니스의 규모와 관계 없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CBIG는 주 재무부가 이미 수년전부터 카운티 및 시정부들과 테스트를 해온 프로젝트로 가주로 이전하거나 확장하려는 비즈니스의 성장 계획에 맞춰 최적의 로케이션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주 재무부가 검증하고 CBIG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스코어를 통해 택스 크레딧 및 대출 등 재정 관련 베네핏도 제공한다. CBIG에 따르면 주된 혜택으로는 ▲세일즈 택스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지원 ▲각종 인허가 편의 제공 ▲유틸리티 비용 할인 ▲신규 채용 지원 등이다.
웹사이트는 사용하기도 간편해 로컬, 주, 연방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사업체 위치나 업종에 따라 어떤 혜택이 가능한지 찾기 쉽고, 온라인 샤핑 하듯이 카트에 담으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미 CBIG를 활용한 재활용 전문업체인 ARS는 주 재무부의 도움으로 최근 수백만달러의 비과세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또 LA 북동쪽 헤스페리아에 의료용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건설하면서 310만달러의 세일즈 택스 면세 혜택도 받았다. 회사 측은 “막대한 재정 지원으로 고임금의 좋은 일자리를 더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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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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