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00대 대도시 중, 세입자 비율 8위
▶ 10년간 6.2%p 상승
지난 10년간 LA의 렌트 인구가 급증해 10명 중 6명 이상의 시민이 세입자로서 전국 100대 도시 중 렌트 세입자 비율이 높은 8번째 도시로 밝혀졌다.
전국적으로도 렌트 비중이 커지면서 4분의 1에 가까운 대도시에서 주택 오너 비율보다 렌트 세입자 비율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렌트카페닷컴은 2016년을 기준으로 전국 100대 도시의 렌트 세입자 및 주택 오너 비율을 조사한 결과, LA가 60.8%로 세입자 비율이 높은 도시 중 8위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LA는 2006년과 비교해 2016년의 렌트 세입자 비율이 10년간 6.2%포인트 상승한 반면, 주택 오너 비율은 8.3%포인트 하락해 대조를 이뤘고 이를 인구 숫자로 보면 세입자가 236만여명, 주택 오너는 152만여명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렌트 세입자 비율이 높은 도시는 뉴저지주의 뉴왁과 뉴저지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는데 세입자 비율이 각각 74.3%와 70.4%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세입자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신시내티(11.8%), 오클랜드(11.5%)와 뉴저지(10.7%)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주택 오너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도시는 저지(-18.8%), 마이애미(-16.1%), 신시내티(-13.5%) 등이었다.
한편 렌트 세입자가 주택 오너보다 많은 도시는 2006년 100대 도시 가운데 20개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22개가 늘어난 42개 도시로 급증했다.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 중에서 지난 10년 사이에 세입자 비중이 50%를 넘어선 곳은 애너하임(57.9%), 샌타아나(56.6%), 샌버나디노(54.0%), 스탁톤(53.6%), 샌디에고(53.4%), 프레즈노(52.3%), 새크라멘토(50.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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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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