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 마켓플레이스, ‘패션도미노’ 런칭
▶ 2년내 입점 업체, 200개까지 늘리기로

30일 다운타운 KAMA 사무실에서 열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패션 도미노’ 투자설명회에서 김호성 회장이 패션 도미노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수희 기자>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 도매업계가 다운타운 경기불황 탈출을 위해 새로운 온라인 도매 마켓플레이스 ‘패션 도미노’(Fashiondomino.com)을 런칭했다.
패션 도미노는 의류 바이어들의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추세 속에서 런칭되는 플랫폼으로 경기불황, 최저임금 상승,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등 각종 악재로 시름하는 한인 의류업계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의류협회(KAMA)는 30일 다운타운 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관계자, 한인 의류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 도미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공청회 및 투자설명회를 열고 획기적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패션 도미노란 검증된 바이어들과 소매업자들을 대상으로 의류, 액세서리, 가방,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B2B 사이트이다. 현재까지 한인 의류업체 수십여곳이 패션 도미노에 입점했으며 KAMA는 향후 2년 내에 입점업체를 200여곳으로 늘리고 연매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KAMA는 많은 한인 의류도매 업체들이 패션 도미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입점업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MA가 중심이 되어 런칭한 패션 도미노는 기존의 온라인 도매 마켓플레이스인 ‘패션 고’와 ‘LA 쇼룸’과는 달리 의류업자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패션 도미노는 KAMA 기존 및 신규회원에 한해 무료로 입점할 수 있고, 1년간 무료로 광고배너를 메인 홈페이지 상단에 넣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만큼 지속적인 홈페이지 업데이트 작업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키고 배송업체와 협력을 통해 바이어가 구매하는 물건에 대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 도미노의 김호성 회장은 “자바시장의 강점으로 저렴한 가격, 높은 이윤, 높은 고객 만족도를 꼽는다”며 “패션 도미노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바시장의 강점을 수용하고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KAMA의 비영리단체로 수익사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 패션도미노는 별도의 유한회사(LLC)로 출범했다.
KAMA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7 한인 의류인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패션 도미노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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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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