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로켓 ‘팰컨 헤비’ 다음 주 발사 예정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사 스페이스X가 초대형 로켓인 '팰컨 헤비'의 정적 연소 시험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우주 개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이 발사 되는데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팰컨 헤비는 1969년 아폴로호를 쏘아올린 새턴5 로켓 이후 최대 크기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있던 팰컨 헤비의 시험은 좋았다(good). 증기가 꽤 많이 발생했다"며 팰컨 헤비가 일주일 후 쯤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소시험은 연소 로켓이 발사대에 묶여 있는 동안 엔진에 불을 붙이는 실험을 뜻한다.
팰컨 헤비의 연소시험은 미국 플로리다 주 나사(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발사장 39A에서 진행됐다. CNBC에 따르면 이곳에서 팰컨 헤비가 발사될 예정이다.
수송용 로켓 팰컨 헤비는 지금까지 개발된 로켓 중 최대규모다. 머스크는 여기에 유인우주선 '드래건'을 탑재해 화성에 인간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팰컨 헤비는 당초 2016년 시험발사될 계획이었지만 2017년 11월로 연기됐다가 올 1월로 '일단' 발사 일정이 확정됐다. 이미 여러차례 발사일정이 바뀌었던 만큼 머스크의 발표대로 다음 주에 발사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팰컨 헤비에 실리는 수화물도 흥미롭다. 머스크에 따르면, 팰컨 헤비에 실리는 수화물을 바로 머스크 소유의 테스라 전기 자동차 로드스터이다. 여기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히트곡 중 하나인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의 음원도 실려 있다.
머스크는 그는 트위터에 "(팰컨 헤비) 수화물은 '스페이스 오디티' 가 흘러나오는 미드나잇 체리 색깔의 로드스터이다. 목적지는 화성 궤도다. 만약 상승 중 폭발하지만 않는다면, 로드스터는 10억년동안 깊은 우주 공간에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