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개발사 팔리세이즈, 778 유닛 아파트·콘도
▶ 17층 부틱 호텔 등

에코팍 지역에 위치한 구 미주성산교회 부지가 6억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개발사 측이 공개한 프로젝트의 조감도.
LA 다저스 스태디엄 인근 에코팍 지역의 5.5에이커 대규모 부지에 총 6억달러가 투자돼 아파트와 콘도, 호텔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미주성산교회의 구 교회 건물과 부지로 교회가 내분 및 챕터 11 파산 과정을 거치면서 경매 매물로 나온 것을 주류 개발사 ‘팔리세이즈 캐피털 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불과 2,975만달러에 매입했었다.
앞서 미주성산교회 측은 이 부지 인근에 위치한 7층 오피스 건물을 지난 2011년 또 다른 개발사인 ‘리니어 시티’에 68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리니어 시티는 실내면적 11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오피스 건물을 96개 아파트 유닛을 포함하는 ‘엘리시안’ 아파트로 개조해 2014년 개장했다.
11일 LA 타임스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팔리세이즈는 이날 LA시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5.5에이커(약 2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대형 부지(1111 W. Sunset Bl. LA)에 49층과 31층 높이의 고층 건물 2동을 신축한다. 두 개 고층 건물에는 총 778개 아파트와 콘도 유닛이 들어서며 이중 76개 유닛은 저소득층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팔리세이즈는 이들 고층 건물 외에 다수의 낮은 벙갈로 스타일 건물을 신축해 거주용 유닛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및 상가 용도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신축되는 이들 건물들의 총 실내면적 규모만 100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또 단지에는 유명 일본인 건축가 켄고 쿠마가 설계하는 98개 객실 규모의 17층 부틱 호텔이 들어선다. 켄고 쿠마는 달라스에 위치한 독특한 스타일의 록렉스 빌딩, 또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될 주 스테디엄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팔리세이즈는 ‘1111 선셋 블러버드’로 명명된 이 단지를 에코팍 지역은 물론 LA 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친거주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공원과 산책로, 분수대 등 2에이커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입주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팔리세이즈는 LA 시정부 승인절차를 거쳐 이 단지를 오는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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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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