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의류협회, 1월 말 ‘패션 도미노’도 런칭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이 올 상반기 미 전역에서 열리는 의류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불경기 극복에 나선다.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하반기 매직쇼.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 도매업체들이 새해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상반기 의류박람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한해 업무를 시작했다.
연초 의류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고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는 각오다. 또한 온라인 도매 샤핑몰인 ‘패션 도미노’(Fashion Domino) 런칭을 통해 한인 의류업체들의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인 의류업체들은 이번 주부터 뉴욕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이어지는 미 전국 상반기 의류박람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달 말 런칭할 패션 도미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일 한인의류협회(KAMA)에 따르면 한인 의류업체들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뉴욕 페임쇼’를 필두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애틀란타 기프트 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후 ‘달라스 어패럴 쇼’, ‘올란드 서프 엑스포’, ‘애틀란타 어패럴 쇼’ 등 전국의 다양한 패션 박람회를 연달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12일부터 14일까지는 올 상반기 전국 패션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참가해 상반기 납품 계약 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대재 KAMA 이사는 “지난 3년간 한인 의류업체들은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올해는 ‘무조건 된다’는 각오와 함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각종 의류박람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업체들이 모든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 의류박람회에 많이 참가하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1년에 150~200만 달러의 투자비용을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 따라 한인 의류업체들의 상반기 미국 내 의류박람회 참가율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의류박람회는 경쟁 과열에 따른 투자 대비 수익성이 감소하고 행사장을 찾는 바이어 또한 줄어 참가 업체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류협회가 3년 전부터 계획 및 추진해온 패션 도미노에 한인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션 도미노는 FashionGo, LA Showroom 등과 같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피터 정 KAMA 부회장은 “패션 도미노는 초기 셋업 비용부터 월 렌트비까지 면제해 주며, 1년 동안 프로모션 배너 및 한달에 4번의 광고까지 보장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며 “신규 회원들도 바로 무료로 입점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미 많은 한인업주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여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패션 도미노는 이달 말 런칭하며 정확한 날짜는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류협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7 한인 의류인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패션 도미노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들까지 무료 입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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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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