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실천이 힘든 것이 바로 재정과 관련된 다짐들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런 짓은 하지 말자”고 도전해 보면 어떨까. CNN 머니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피해야 할 돈과 관련된 실수 5가지를 28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그만둬야 할 것은 ‘남는 돈 저축하기‘이다. 페이첵을 받아서 마음껏 소비할 것 다 한 뒤에 저축을 하려 한다면 저축할 돈이 남아 있지 않거나 소액에 불과해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 저축의 우선순위를 맨 앞으로 끄집어 올리면 되는 문제로 매주 또는 매달 일정액을 세이빙스나 적금 계좌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해 두면 된다.
두번째는 컴퓨터에 크레딧 카드 등록하지 않기다. 유통업체들이 결제의 편의성을 높여준다며 만든 함정인데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별도로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소비에 둔감해지기 쉽다. 당장 컴퓨터에 저장된 카드 정보만 삭제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세번째는 돈에 대해 침묵하지 않기다. CNN 머니는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록 현명하게 저축하고, 소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새해에는 침묵을 깨고 주변 사람들과 은퇴 준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절친들과 연봉에 대해 이야기하며, 재정과 관련된 다양한 비교도 해 볼 것을 권했다.
네번째는 홀세일 클럽 샤핑 끊기다. 코스코, 샘스클럽 등 대형 할인매장이라고 알려진 곳들이 사실은 과소비를 조장하기 때문이다. 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대신 주마다 수퍼마켓에서 장을 보면 절약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은 크레딧 정보 흘리지 않기다. CNN머니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일정 수수료를 들여서라도 3대 신용평가사에 요구해 본인과 채권자에 한해서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크레딧 프리즈’(credit freeze)를 신청할 것을 권했다. 현재 크레딧 점수는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게 정보를 지킬 수 있고, 새롭게 금융거래를 개시하는 등 필요할 때만 해지하면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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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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