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산법원 등 플랜 승인, 채권자 찬반투표 돌입
의류 브랜드 ‘파파야’로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한인 의류업체 ‘코너스톤 어패럴’(이하 코너스톤)이 파산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을 향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코너스톤은 26일 “채권단 대표자 위원회와 파산법원이 잇달아 코너스톤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 플랜을 승인, 파산법의 마지막 절차인 플랜에 대한 채권자들의 찬반여부를 묻는 투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플랜이란 코너스톤이 앞으로 어떻게 회생할 것인지 보여주는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랜은 채권단 대표자위원회 뿐만 아니라 파산법원도 승인한 것으로, 구조조정의 마지막 절차인 모든 채권자들에게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가 시작된 것이다.
코너스톤이 채권자들의 찬성투표를 통해 회생하게 되면, 파산한 한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하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파산법이 요구하는 찬성표가 부족할 경우 플랜은 기각되게 되며, 결과적으로 폐업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코너스톤은 거의 모든 건물주의 동의하에 성공적으로 임대료를 줄일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회생 기회를 얻게 됐다.
파산법에 의하면 투표에 참여한 모든 채권자의 51% 이상이 회생플랜에 대한 찬성표를 던지는 등 몇몇 조건을 충족시키면 코너스톤은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코너스톤 관계자는 “투표용지는 벌서 채권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됐고, 투표는 2018년 1월10일 전에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보내 본인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면서 “코너스톤이 다시 일어나 한인사회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대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