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아시아나, 2019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소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항공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19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적항공 마일리지가 순차적으로 소멸됨에 따라 내년에는 항공 마일리지 소멸 예정일을 확인하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1일 시작되는 항공 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항공사와 함께 마일리지 소멸안내 및 사용처 확대내용을 20일 발표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10년이며, 이듬해 1월 1일 소멸된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가 2019년 1월1일 소멸된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2008년 10월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가 2019년 1월1일 소멸된다.
그렇다고 모든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유효기간이 짧은 것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는 것이다.
2019년 1월 1일이면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한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된다.
그러나 2008년 이전에 적립한 양 항공사의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소멸되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2010년 기존 5년이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대신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이후 쌓은 마일리지부터 바뀐 제도를 적용하면서 그 전에 적립한 마일리지에는 유효기간을 무제한 부여했다.
이같이 앞으로 항공 마일리지가 순차적으로 소멸되면서 항공 마일리지는 연 1회 이상 이메일이나 문자로 고객에게 통보된다.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시작되는 항공 마일리지 순차 소멸을 앞두고 항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마일리지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정책에 따라 항공사는 내년부터 3년 이내 소멸될 마일리지가 있는 고객에게 매년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연 1회 이상 소멸 현황을 안내한다.
국토부와 항공업계는 지난 2010년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면서 2008년 전에 쌓은 마일리지에는 유효기간을 무제한 부여하고, 2008년 이후 쌓은 마일리지부터 10년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마다 소멸되는 마일리지 규모가 달라지자 고객 혼란을 막기 위해 항공사가 마일리지 현황을 매년 고객에게 알려주기로 한 것이다.
마일리지 현황은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5,000마일 이하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도 항공권 구입 외에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종류를 내년 상반기 중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항공기 내 안내책자 홍보, 인천공항 내 클럽카운터 리플릿 비치 등 오프라인 안내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00마일 이하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항공권 구입 외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로 구입 가능한 로고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족합산을 통해 로고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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