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상가 헐고 아파트 건설 늘어
▶ 올림픽/카탈리나 상가·아파트 건립 확정

한인타운 재개발 열기가 올림픽가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림픽과 카탈리나 북동쪽 코너에 들어설 신규 상가의 조감도.
LA 한인타운을 휩쓸고 있는 개발열기가 올림픽가로 확산되고 있다.
올림픽 블러버드는 그동안 한인타운 타지역에 비해 조닝 높이 제한과 매물 부족 등으로 재개발이 상대적으로 뜸했지만 오래된 상가 건물을 헐고 아파트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올림픽과 카탈리나 애비뉴 북동쪽 코너 부지(2789 W. Olympic Bl. LA)에 상가와 아파트 건물 등 2동 건물 신축이 확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M 플라자’ 상가 건물의 경우 실내면적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 건물로 지하에는 차량 100대를 위한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카탈리나 애비뉴를 따라 상가건물 바로 북쪽 옆에는 14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5층 ‘M 아파트’ 건물이 신축된다.
M 플라자와 M 아파트 건물 건너편에는 70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만희 매너 아파트’ 5층 아파트 건물(2800 W. Olympic Bl. LA)의 막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건물은 1층에는 약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되며 차량 115대를 위한 주차 시설도 들어선다. 만희 아파트는 LA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의 이사장을 지낸 박형만 남가주 충청향우회 회장이 소유주다. 미주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대표 데이빗 이)도 올림픽가에 최소 2개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제이미슨은 킹슬리 드라이브와 아드모어 애비뉴 사이 올림픽 블러버드에 위치한 1.5에이커 부지(3060 W. Olympic Bl. LA)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을 현재 건축 중이다. 이 건물은 226개 아파트 유닛과 함께 1층은 1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상가로 조성된다. 전체 226개 유닛 중 19개는 저소득층에게 배정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웨스턴과 버몬트 사이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추진중인 신규 프로젝트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제이미슨은 또 올림픽 블러버드와 11가 사이 세라노 애비뉴에 위치한 공터 부지(1011 S. Serrano Ave. LA)에 5층, 104개 유닛 아파트 건물도 짓고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올림픽 블러버드 세라노와 호바트 사이의 1층 상가(3170~3188 W. Olympic Bl. LA)도 향후 252개 아파트 유닛과 상가로 구성되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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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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