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캘리포니아를 떠난 인구는 14만명 이상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전체 주민 중 타주에서 온 인구 비중은 50개주 가운데 가장 낮았다.
OC레지스터는 센서스의 최신 리포트를 인용해 이민자를 제외한 미국인만을 기준으로 지난해 가주의 순유출 인구가 14만3,000여명이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가주를 떠난 인구는 전년도보다 2.2% 늘어난 65만8,000여명, 가주로 온 인구는 전년도와 비슷한 51만5,000여명이었다.
가주를 떠난 이들이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은 텍사스로 7만여명에 육박했고, 애리조나 6만5,000여명, 워싱턴 5만1,000여명, 네바다 4만5,000여명, 오레곤 4만4,000여명 등이었다.
또 가주로 온 인구는 뉴욕 출신이 4만1,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3만9,000여명, 애리조나 3만4,000여명, 워싱턴 2만8,000여명, 플로리다 2만5,000여명 등이었다.
가주의 순유출 인구 14만3,000여명은 전년도에 비해 1만4,000여명, 11% 늘어난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가주의 인구 순유출은 이미 20년 이상된 현상이지만 가주 주민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만8,000여명, 0.3% 증가한 약 3,880만명을 기록했다.
인구 증가의 원인은 이민자 증가와 사망률보다 높은 출산율 때문이지만 결국 인구 순유출이 의미하는 바는 가주가 미국인에게 삶의 터전으로서 인기가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가주 전체 인구 중 타주에서 온 비중은 1.3%로 50개주 평균 2.4%에 못 미치며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OC레지스터는 “미국인이 생각하는 캘리포니아의 매력이 점차 떨어지며 고용시장 불안과 경제발전 장애까지 우려된다”며 “만약 이민까지 줄어든다면 인구 고령화까지 겹쳐 보다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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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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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로나 Freeway 는 점점 더 막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