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최근 한달간, 에스크로 782건 차지
최근 한달간 남가주 주택시장에서 숏세일 및 차압된 주택이 전체 매물에서 차지한 비중은 2.2%로 나타났다.
두자릿수를 기록했던 10여년 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경제 상황이 나아지며 개선된 것이지만 고질적인 매물 부족의 원인이기도 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정보 전문업체 리포츠온하우징은 11월2일을 기준으로 이전 30일 동안 남가주 전체에서 새로 오픈된 에스크로 3만5,672건 중 숏세일 및 차압 주택은 782건으로 2.2%였다고 최근 밝혔다.
남가주 6개 주요 카운티는 이보다 높아 1만6,107건의 에스크로 가운데 차압 주택은 572건으로 3.6%를 기록했다. 리스팅된 뒤 에스크로 오픈까지 진행된 28건 중 1건 꼴이 숏세일이나 차압 등 다급한 상황에 처한 매물이란 설명이다.
카운티 별로는 리버사이드가 가장 비중이 높고 오렌지 카운티가 가장 비중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사이드는 에스크로 전체 2,587건 중 161건이 차압 주택으로 비중이 6.22%에 달했고, OC는 리스팅 전체 4,878건 중 58건이 차압 주택으로 1.19%에 불과했다.
LA는 전체 에스크로 5,454건 중 177건이 차압 주택으로 3.25%, 리스팅 기준으로는 전체 1만1,018건 중 219건으로 1.99%로 나타났다.
또 샌버나디노는 에스크로 2,020건 중 96건으로 4.75%, 벤추라는 750건 중 28건으로 3.73%, 샌디에고는 2,887건 중 54건으로 1.87% 등이었다.
리스팅부터 에스크로까지 걸리는 기간은 숏세일 및 차압 주택이 41일로 전체 매물 평균인 66일보다 짧았다.
지역별로는 OC가 31일 대 61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고, 리버사이드 47일 대 92일, LA 37일 대 61일, 샌디에고는 49일 대 59일로 가장 차이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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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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