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바이·타겟 등, 샤핑고객 선점 마케팅
▶ 평균 소비액 크게 늘듯

블랙 프라이데이를 2주 가량 앞두고 대형 소매체인들이 경쟁적으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LA의 한 샤핑센터에서 주민들이 샤핑하는 모습. [LA타임스]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연중 최대 할인 마케팅을 펼쳐지는 블랙 프라이데이(24일)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소매체인들이 예년보다 세일시기를 앞당긴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주도하는 곳 중 하나는 ‘베스트바이’다. 가전용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할러데이 매출 비중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블랙 프라이데이와 동일한 수준의 세일을 8일부터 스타트했다. 소니 70인치 4K 스마트 TV는 600달러나 깎아주며 애플 워치 시리즈1 모델의 기본 가격은 199달러로 책정했다. 아이폰 6S는 월 9.99달러로 장만할 수 있으며 정가 280달러 LG의 2.1채널 무선 섭 우퍼가 포함된 사운드 바 시스템은 120달러에 내놓았다.
‘타겟’도 추수감사절에 앞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선보인다.
타겟 크레딧카드 고객들은 오는 22일 온라인 스토어(Target.com)에서 100여개의 핫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미용 관련 제품의 경우 두 개를 사면 하나는 절반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바이 원 겟 원 50% 오프’도 진행한다.
대형 소매체인들 온라인의 경우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더 가열되는 추세다. ‘할러데이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블랙프라이데이 딜’(pre-Black Friday deal)을 진행하는 월마트의 경우 삼성 55인치 스마트LED TV를 598달러에, 다이슨 백리스 업라이트 배큠은 199달러에 판매한다.
마케팅 경쟁에는 매뉴팩처러도 가세했는데 이달 말까지 웹사이트(Samsung.com)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삼성의 경우 초고화질 TV를 최대 45% 파격 할인 중이다. 55인치 QLED 4K TV는 1,200달러를 내렸으며 같은 사이즈 UHD 4K TV는 800달러 할인 판매한다.
한편 올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지출은 5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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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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