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50%이상 증가, 저소득층 유닛 활기
▶ 미드윌셔·행콕팍 저조
올해 3분기 LA 한인타운 인근의 콘도 거래는 10% 가량 감소한 반면, 다운타운과 사우스 LA는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커브드 LA는 올해 7~9월 석달간 LA 카운티에서 팔린 콘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량은 1,977유닛으로 지난해 3분기의 1,326유닛보다 49% 증가했고, 거래 금액도 11억4,300만달러로 1년 전 10억4,200만달러보다 10% 늘었다고 최근 전했다.
지역별로는 다운타운 LA를 중심으로 남쪽의 거래 증가세가 돋보여 사우스 LA인 메트로폴리탄 사우스와 메트로폴리탄 사우스웨스트는 각각 581%와 410%씩 거래량이 늘어 증가율 1,2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커브드LA는 지난해 11월 LA시가 발의해 통과된 ‘메저 JJJ’의 영향으로 저소득층 유닛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데 따른 효과로 풀이했다.
앳워터 빌리지는 211%가 늘어나 3위에 올랐다. 글렌데일 시와 연결하는 보행자 다리 개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이와 관계 없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메트로폴리탄 사우스웨스트의 서쪽인 노스 잉글우드는 87% 증가했고, 다운타운 서쪽의 라데라 하이츠(64%), 팍힐스 하이츠(67%)도 증가률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한인타운과 웨스트 LA는 1년 전에 비해 10% 이상 거래량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드 윌셔는 9% 감소했고, 행콕팍-윌셔는 10%, 웨스트 LA 13%에 이어 베벌리센터-미라클마일도 20% 각각 콘도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관찰됐다.
이와 관련, 커브드 LA는 “새로운 메트로 라인과 샤핑몰 건설, 시가 추진하는 환승용 대중교통 관련 개발 등 다양한 상업용 도심 개발 계획이 진행되며 3분기 거래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었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바이어들이 몰려 지역별 증감율 격차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
단적인 예로 플라야 비스타에서 거래된 콘도 가격은 평균 114만달러에 달했지만, 노스 잉글우드는 37만달러에 못 미쳐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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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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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