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 프리츠커 IL 주지사 민주당 경선 후보

지난 28일 한인커뮤니티와의 상견례 모임에서 JB 프리츠커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일리노이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JB 프리츠커가 한인사회와 상견례를 갖고, 살고 싶은 일리노이주를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JB 프리츠커 한인 후원회’(위원장 장영준) 주관으로 지난 28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120여명의 한인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견례 모임은 ▲환영 연주(제이콥 로빈스, 리키 첸) ▲국가 제창(윤예서) ▲환영사 및 JB 프리츠커 소개(장영준) ▲출마의 변(JB 프리츠커) ▲JB 지지발언(김정일, 할리 김, 김창범) ▲’고향의 봄’ 합창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JB 프리츠커는 교육 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육은 아메리칸 드림이자 코리안 드림이며, 많은 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그를 지지하고 함께 싸워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JB 프리츠커는 “나는 모든 인종들이 공평하게 살아가고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어디 출생이건 정당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우리 부모님은 항상 ‘남을 위해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대우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가르쳤다”며 “기업들이 투자하고 새 사업을 시작하며 일자리가 창출되는, 어떤 인종이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살고 싶은 일리노이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일씨는 지지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 최악의 예산 문제 속에서 살아온 일리노이 주민들을 JB 프리츠커는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 다양성과 평등을 추구하는 그를 투표로서, 후원자로서 도우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의 고향이 되어버린 일리노이주를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돕자”고 전했다. 최근 레익카운티 재무관에 출사표를 던진 할리 김씨도 “한인사회가 투표에 참여할수록 목소리가 높아지고 더 많은 후보들이 한인 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JB는 오랜 기간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1871인큐베이터 설립을 통해 소기업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젠 우리가 그를 도울 때”라며 한인 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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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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