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고치 불구, 연간 236명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
버지니아주 운전자의 85.3%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사상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버지니아주 차량관리국(DMV)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버지니아 운전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평균 79%였고 올해 조사에서는 6.3%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정부는 현재 100%의 수치가 나올 때까지 관계법안 강화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버지니아 주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사고 중 236명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했기 때문.
주지사실 산하 고속도로안전대책 위원회의 리차드 홀검 위원은 “이번 조사에서 안전벨트 착용 관련 높은 수치가 나온 것은 그만큼 교통안전과 관련해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청신호가 분명하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버지니아 운전자들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목숨을 잃고 있어 지속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도로교통안전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차량추돌 사고시, 안전벨트 착용자의 사망률은 45%로 낮아지고, 영아용 좌석 벨트 착용 시 71%, 토들러 좌석 벨트 착용도 54% 이상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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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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