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 본사를 둔 150대 사기업(Private Company)이 지난해 올린 매출 합계는 1,310억달러로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이 설립한 기업 4곳도 소폭 매출이 늘면서 순위권에 들었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최대 사기업을 꼽은 결과, 1위는 트레이더 조스로 전년도 130억달러였던 매출이 지난해 157억달러로 늘면서 2위와 2배 이상의 차이로 왕좌를 지켰다고 23일 보도했다.
트레이더 조스 이외에 식품 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여 탑10 기업 중 5개가 식품 관련 업종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딜러십도 리스 고객 증가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며 6개는 40위권 내에 안착했다.
반면 온라인 컴퓨터 부품 판매업체인 뉴에그는 아마존에 밀려 매출이 전년도 26억달러에서 지난해 1억6,500만달러로 쪼그라들면서 순위 또한 9위에서 119위로 밀려났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150대 사기업의 매출은 증가해 1,31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저널은 세계은행의 통계를 인용해 전세계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55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과 비슷한 규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 기업 가운데는 장도원·진숙 부부가 설립한 포에버21이 40억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포에버21은 최근 새로운 화장품 전문샵인 ‘라일리 로즈’를 오픈하고, 패스트푸드점 타코벨과 협업해 단독 디자인 의류를 타코벨에서 판매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위에는 미미 송 대표의 수피리어 그로서스가 17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남가주 일대에 20여개 매장을 둔 수퍼리어 그로서스는 지난 8월 DMV 서비스를 볼 수 있는 키오스크를 10여개 매장에 설치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93위는 피터 허 대표의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가 차지했으며, 구우율 대표가 설립한 구스 매뉴팩처링은 1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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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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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고통으로 이루어 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