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글렌뷰에 문을 연 철판요리·스시 전문점 ‘피시 온 파이어’(1615 Milwaukee Ave. #135)가 맛과 재미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스토랑 내부는 전문 쉐프들의 불쇼와 철판요리(데판야끼)를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신선하고 다양한 스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스시 바로 나뉜다. 또한 좋은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해산물, 고기, 야채 등을 여러 군데서 직접 공수해오고 있으며 총 8명의 전문 쉐프들이 1년에 2번 이상 메뉴를 개발해 피시 온 파이어만의 맛을 찾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판요리 디너메뉴의 경우 치킨 데리야끼 또는 히바치, 설로인 스테이크, 필렛 미뇽, 쉬림프 갈릭 골든 또는 히바치 등이며 치킨&쉬림프, 스테이크&연어, 랍스터&스캘롭 등 콤비네이션 메뉴도 있다. 스시는 10여 종류, 시그니처 및 일반 롤은 총 50여가지에 이른다.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메뉴도 별도로 준비됐다. 이밖에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도 있다. 시간은 월~목요일 오후5~6시30분, 오후8시30분~9시30분까지며 칠리 칼라마리 7달러, 니기하마치롤 4달러, 스파이시 튜나 롤 5달러 등에 제공한다.
김재희 대표는 “인기가 가장 많은 철판요리의 경우,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신다. 전문 쉐프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과 화려한 불쇼를 지켜볼 수 있고 방금 조리된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비즈니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봉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우리 레스토랑의 모토다. 수익의 일부는 글렌뷰 지역 교육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에 기부되는 등 사회 환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847-813-5360, fishonfirerestaur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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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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