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헤브론교회 창립 32주년 기념집회에서 정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헤브론교회, 6~8일…임직·은퇴식도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헤브론교회(담임목사 임철성)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난 6~8일 기념 집회와 임직식 및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정현 목사(버지니아주 스털링 지역 은혜와 영광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빙돼 ‘새벽 설교 이렇게 하라!’, ‘말씀이 우리 입이 꿀같이 달리라!’, ‘말씀이 우리 영혼의 기도가 되리라!’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세상은 사탄과 죄가 우리를 끌어 당긴다. 이 중력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면 패배하는 것이다. 성경을 대하다 보면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게 느껴지고 신념 속 하나님의 모습이 뚜렷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예수 닮은 모습으로 닮아가길 원하시던 하나님이 지불하신 갚진 대가를 생각하며 말씀으로 인격을 빚어가고 가치관을 변화 시켜나가야 한다. ‘What you eat becomes you’라는 말이 있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면 나의 성격, 인격, 삶 등이 바뀔 수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되길 원하며 말씀을 즐기고 주님에 대한 사랑도 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철성 목사는 “정현 목사님과 오랫동안 연을 이어가면서 목사님의 설교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성장하도록 도와줬다. 모두에게 뜻깊은 창립집회에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집회 동안 많은 분들이 정 목사님의 말씀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32년간 헤브론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린다”고 전했다.
8일 열린 임직 및 은퇴식에서는 장로: 김승식, 집사안수: 최영찬, 이현구, 권사: 이정순, 김현주, 김그레이스, 김정화, 김순남, 한명선, 김미숙씨가 각각 임직했으며, 함덕준 장로와 이복선, 하인옥 권사가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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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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