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 나일스 AMC극장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의 한 장면.<사진=shepping.modoo.at>
최근 시카고에서 개봉된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연장상영이 결정됐다.
미주GCNTV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협찬하는 서서평 다큐영화 시카고 상영은 지난 15일 나일스 AMC에서 개봉돼 21일까지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개봉이후 관객들의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음에 따라 극장측이 1주일 연장상영을 결정한 것이다. 이 영화의 높은 호응도는 영화의 내용이 감동적이고 완성도도 높을 뿐 아니라 언론을 통한 홍보와 아울러 시카고지역 각 교회들이 주보와 예배를 통해 알리고 선교회·속회 등 소그룹모임에서도 입소문을 탄 때문으로 파악된다.
CGNTV 본부장 강일하 목사는 “시카고지역 성도님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다큐영화 서서평’의 연장상영이 결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예수님을 따라 말씀을 이뤄가는 삶을 사셨던 서서평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 땅의 작은 예수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생겨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저녁 영화를 본 조희원(27, 시카고 거주)씨는 “평안교회 청년들과 다함께 관람했다. 낮은 자리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섬긴 선교사님의 삶을 보며 나의 신앙을 돌아보고, 많은 격려와 감동을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오는 28일까지 나일스 AMC극장(301 Golf Mill Ctr.)에서 ▲오전 11시35분 ▲오후 1시45분 ▲오후 4시10분 ▲오후 6시35분 ▲오후 9시5분에 상영되는데, 하루 상영횟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관람전 웹사이트(amctheatres.com)를 통해 확인하는게 좋다.(문의: 847-544-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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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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