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MWC 아메리카 개막…애플 아이폰X 발표일과 겹쳐

MWC 아메리카 포스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열려온 국제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했다.
MWC가 북미에서 개최되기는 30년 만에 처음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MWC 아메리카'로 명명됐으며, 14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MWC 아메리카 개막일에 공교롭게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텐)와 신제품 아이폰8·8플러스를 샌프란시스코 인근 쿠퍼티노 사옥에서 발표해 '이동통신 올림픽'에 쏠려야 할 글로벌 통신업계의 관심이 분산됐다고 미 IT매체들은 전했다.
'더 테크 엘리먼트(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주요 통신사업자 대표들은 전 세계 인구 3분의 2가 넘는 50억 명이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미래에 관해 인식을 공유하며 4G의 무르익는 성장과 5G로의 가파른 전환 추세에 대해 함께 조망하게 된다.
아울러 무선통신과 미디어의 융합,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네트워크의 패러다임 전환 등 굵직한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KT가 MWC 아메리카에 참가해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미국 통신사 AT&T, 델, 마스터카드 등과 함께 참여한다.
한편, MWC 아메리카를 주관하는 GSMA는 4G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북미 통신망의 절반이 오는 2025년까지 5G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GSMA는 "그때까지는 초고해상도(UHD) 영상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을 가능하게 할 5G 네트워킹으로의 전환이 50% 이상 진행될 것"이라고 점쳤다.
북미는 2016년 말 기준 스마트폰 보급률 78%와 4G 네트워크 채택률 63%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까지 스마트폰 보급률은 84%로, 4G 네트워크 적용은 81%로 각각 높아질 전망이다.

5G 네트워크 [모바일월드라이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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