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9개 은행 올해 2분기 현황
▶ 대형은행은 합병 등 여파 소폭 줄거나 동결
총 직원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3,000명선 유지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의 올해 2분기 현재 풀타임 직원 수가 3,000명 선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비교해서는 소폭감소했지만 전 분기에 이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대형 은행들의 직원 수는 줄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중·소형 한인 은행들이직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올해 2분기(6월30일 현재) 기준으로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9개 한인은행들의 풀타임 직원 수는 3,074명으로 집계돼 전 분기인 2017년 1분기의 3,030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인 2016년 2분기의3,093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한수준이다.
올해 2분기에는 뱅크 오브 호프,태평양, 신한아메리카, CBB, 유니티,US 메트로 등 6개 은행들의 직원이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오픈 뱅크는변화가 없었다. 반면 뱅크 오브 호프는 구 BBCN과 윌셔은행 합병 이후지점 통폐합 등의 여파로 1년 전인2016년 2분기의 1,467명에 비해서는아직도 감소한 수준이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미와 우리아메리카는 전 분기 대비 직원 수가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대형 상장은행 보다는태평양과 CBB, 유니티, US 메트로 등비상장 한인 은행들이 신규 지점과부서를 개설하면서 직원 수를 꾸준히늘리면서 뱅크 오브 호프의 직원 감소세를 메우고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 호프는 현재 2차 지점 통폐합을진행 중이어서 앞으로도 구조조정에따른 추가 직원 감소가 예상된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한인 은행들이 첨단 전산망 도입과 IT 부문 강화를 통해 직원 수 채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9개 한인은행들의 총 직원 수는 당분간 3,000명 초반대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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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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